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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B 釣法 <2>

바다~ 0 5,877 0 0 2014-08-18 22:18:02

<table border="0">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5px;">
				<tbody>
					<tr>
						<td rowspan="2"><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image14.gif" style="width: 107px; height: 81px;" /></td>
						<td rowspan="2">&nbsp;</td>
						<td>&nbsp;</td>
					</tr>
					<tr>
						<td><strong>&quot;물곬을 따라 흐르는 일방적인 조류....&quot;<br />
						&quot;-B채비의 운용과 테크닉..&quot; </strong><br />
						&nbsp;</td>
					</tr>
				</tbody>
			</table>

			<p>&nbsp;</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7px;">
				<tbody>
					<tr>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oundimage14_08.gif" style="width: 322px; height: 231px;" /></td>
						<td rowspan="2">
						<p>만 곡진 곳이나 조류의 흐름이 미약한 경우와 수심 층이 7~8m정도 유지되는 다소 깊고 수중여가 있는 곳에서는 그림3과 같이 수중 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br />
						<br />
						덩치가 큰 수중 찌는 미세한 지류에도 쉽게 동요되어 움직임을 보이게 되므로 조류의 저항을 적게 받을 수밖에 없는 봉돌이 쉽게 흩어려 버릴 수 있는 채비의 바란스를 수중 찌는 훌령하게 유지해 내기 때문이다.</p>

						<p><br />
						이러한 경우에서는 수중 찌의 덩치가 큰 것이 유리하므로 빅 타입의 수중 찌가 없으면 작은 어신 찌를 이용하여 수중 찌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br />
						&nbsp;</p>
						</td>
					</tr>
					<tr>
						<td>(그림3)</td>
					</tr>
				</tbody>
			</table>

			<p>&nbsp;</p>

			<p><strong>물곬을 따라 흐르는 일반적인 조류... </strong></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7px;">
				<tbody>
					<tr>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oundimage14_09.gif" style="width: 246px; height: 172px;" /></td>
						<td>
						<p>물 곬을 따라 흐르는 일반적인 조류는 모두가 하나같이 수심이 깊고 조류의 흐름이 빠르다.<br />
						<br />
						이러한 현상은 겨울철 월동 기 감성돔낚시 시즌이나, 영등 철 감성돔낚시 시즌 에 많이 경험하게 될 것같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누구나 쉽게 B채비를 구사하여 운용하기를 꺼려한다.<br />
						<br />
						수심 층이 10m가 넘고 조류의 흐름이 50cm/sec이상을 유지하는 곳에서 지금의 B채비는 무용지물일 수 도있다. 그렇지만 수심 층이 10m이내가 되는 곳에서 물 곬이 형성되어 위와 같은 유속의 조류가 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br />
						&nbsp;</p>
						</td>
					</tr>
				</tbody>
			</table>

			<p>다시말해서 10m이내의 수심 층을 유지하는 물 곬에서는 B채비의 운용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당연한 이야기가 된다.<br />
			<br />
			이러한 조건을 가진 포인트에서는 무거운 봉돌이 취부된 채비보다 B봉돌로 구사된 채비가 유리한 것은 채비의 경사각일 것같다.</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7px;">
				<tbody>
					<tr>
						<td>
						<p>그림4에서 보는 채비의 유영은 5B이상의 봉돌이 취부된 a타입의 채비와 B봉돌이 취부 된 b타입의 채비가 같은 조건에서의 유영하는 모습을 실뮬레이션 하여 그림에 담았다.<br />
						<br />
						a타입은 봉돌이 거의 바닥 층에 닿을 듯한 위치의 수심 층에 면사매듭을 하여 더 이상 채비의 내림을 억제시키고 유동을 멈춘채비가 조류의 흐름을 따라 흘러가메 입질을 기다리는 타입이다.<br />
						<br />
						이러한 타입(a타입)은 아예 표면조류의 흐름에 의해 밑 채비가 윗 채비의 흐름을 따라 끌려갈 수도 있으며 조류의 흐름이 완만할 경우에는 바닥 층을 쓸어가며 발생되는 지류에 미끼가 휘말려 잦은 밑 걸림을 유발 시킨다.<br />
						&nbsp;</p>
						</td>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oundimage14_10.gif" style="width: 303px; height: 230px;" /></td>
					</tr>
				</tbody>
			</table>

			<p>이렇게 발생되는 잦은 밑 걸림에 대응하고자 운영 자는 IQ를 총동원하여 미끼가 바닥 층에 닿을 듯한 위치에 면사매듭을 이동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여 입질을 받은 적은 결코 없을 것같다.<br />
			<br />
			이유는, 그렇게 면사매듭을 이동하여 조정하게 되면 봉돌은 조류의 중간부분에 위치하며 주위의 아무련 간섭을 받지 않는 중간조류는 단번에 미끼를 위로 띄워 올려 버리게 되므로 대상 어와의 입질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곳에 미끼가 머물게 된다.<br />
			<br />
			또한 이러한 타입(a타입)에서는 봉돌의 내림을 찌가 억제하고 있으므로 미끼의 상태여부를 운영 자는 쉽게 감지할 수 없게 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br />
			<br />
			B봉돌로 구사된 채비는 어떻게 될까?<br />
			<br />
			앞에서 언급했듯이 -B조법의 B봉돌은 봉돌이 직접 채비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미끼가 원 줄을 끌어내림을 도와주는 것에 불가한다고 했다.<br />
			<br />
			이러한 이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B봉돌이 구멍 찌를 통과하는 원 줄을 4~5m까지는 감당할 수 있는 무게라는 것도 이해하게 된다.(절대 원 줄의 길이 4~5m이상은 안됨)<br />
			<br />
			그렇다면 10m이내의 수심 층에서는 B채비는 거의 O(제로)채비와 비슷한 조건으로 바닥 층을 더듬어 나아가게 된다. 이를 알 수 있는 것은 찌의 움직임이다.<br />
			<br />
			비록 면사매듭이 없는 상태에서도 원 줄에 제동을 걸어 찌의 흐름을 끊어 버리게 되면 정상적인 미끼가 달려있는 상태에서 찌는 가만히 약 10~20cm쯤 물 속으로 빨려들어가 멈추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br />
			<br />
			만약 미끼가 잡어들에게 모두 처리된 상태라면 원 줄에 제동이 걸려도 찌는 가라앉았던 밑 채비를 위로 끌어올리면서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다.<br />
			<br />
			만약 밑 걸림이 발생되었다면 원 줄의 제동에 찌는 천천히 물 속으로 가라앉게 되고 다시 원 줄을 풀어주면 정상적인 흐름을 계속하게 된다.<br />
			<br />
			이렇게 운영 자와 미끼가 호홉을 함께하며 대상어를 찾아 나서는 B채비에도 어려움은 반드시 있다. 그것은 곧 테크닉이다. 다시 말해서 채비의 운용을 뒷 받침해줄 테크닉이 뒤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p>

			<p><strong>B채비운용과 테크닉 </strong></p>

			<p>어느 채비를 사용하든 그 채비에 맞는 적절한 테크닉이 있듯이 B채비에도 B채비에 곁 맞는 테크닉이 필요하다.<br />
			<br />
			B채비운용의 핵 점은 임의로 정해진 포인트에 곧장 채비를 날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부터 천천히 임의의 포인트까지 채비를 진행시켜야 한다는 핵 점이다.<br />
			<br />
			다시말해서 미끼가 조류에 실려서 임의의 포인트까지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br />
			<br />
			이러한 방법도 임의의 포인트가 멀면 발 밑에서부터 채비 내리기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다.<br />
			<br />
			거리가 먼 포인트를 공략할 때에는 흐르는 조류의 유속을 생각하고 채비를 내려야 할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592px;">
				<tbody>
					<tr>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oundimage14_17.gif" style="width: 200px; height: 153px;" /></td>
						<td rowspan="2">채비내림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림을 그려보았다(그림5참조) 그림과같이 일단 원 줄을 들어 찌를 물위에 내 놓은 상태에서 목 줄만을 물 속에 담그고 미끼가 서서히 가라앉는 것을 지켜본다.<br />
						<br />
						미끼는 어느 정도(약 수면에서부터 4~50cm)가라앉게 되면 미끼는 조류를 타고 빠른 속도로 침강한다.<br />
						<br />
						미끼가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진 다음으로 목 줄이 반듯하게 펴진 것이 보이게 되면 찌를 물 속에 입수 시키고 원 줄을 내려주기 시작한다.</td>
					</tr>
					<tr>
						<td>(그림5)</td>
					</tr>
				</tbody>
			</table>

			<p>수면에 닿은 찌는 흐르는 조류를 타고 흐르게 되며 이 때부터 운영 자는 밑 채비를 빨리 내릴 것인가, 아니면 천천히 내려줄 것인가를 생각하고 뒷 줄을 관리하게 된다.<br />
			<br />
			이러한 경우에서 낚싯대를 들어 원 줄을 반드시 펼친 다음 천천히 낚싯대를 아래로 내려주면 원 줄이 쉽게 내려가게 되며, 반대로 여분의 원 줄이 정리된 상태에서 낚싯대를 아래로 하여 초릿대를 물 속으로 담그게 되면 더 이상 밑 채비가 내리지 못한다.<br />
			<br />
			또 한, 찌가 흘러가면서 밑 채비 내리기를 시도하는 중 밑 채비를 천천히 내리고자 할 때에는 원 줄을 충분히 풀어 물위에 띄워놓게 되면 밑 채비는 원 줄과 수면의 마찰력에 의하여 밑 채비의 내림을 억제하게 된다.</p>

			<p>&quot; <strong>내 채비와 만나는 나의 밑밥... 채비와 밑밥과의 함수관계..<br />
			&quot; 미끼가 포인트로 진행되기까지와 파이팅!!&quot; </strong></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6px;">
				<tbody>
					<tr>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oundimage14_11.gif" style="width: 275px; height: 184px;" /></td>
						<td>
						<p>릴 찌 낚시에서 의 밑밥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소이다.<br />
						새삼스럽게 언급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는 릴 찌 낚시와 밑밥과의 관계..<br />
						여기서 우리는 과연 운영자가 운용하고자 하는 자신의 채비운용과 자신이 사용해야 할 밑밥이 적절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고 자신있게 나서는 이는 없다.<br />
						<br />
						모두가 그저 밑밥은 밑밥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br />
						그나마 조금 더 깊게 생각한다면 집어 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느냐, 아니면 밑밥용 크릴새우만으로 밑밥으로 사용</p>
						</td>
					</tr>
				</tbody>
			</table>

			<p>하느냐 정도의 생각에 그치게 되며 더 나아가게 되면 채비와 밑밥의 동조를 위해 심혈을 기우리게 된다.<br />
			<br />
			절대 틀린 것은 아니며 모두가 그렇게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br />
			<br />
			그렇다면 B채비의 운용에도 그러한 방법의 밑밥사용이 적용될까?<br />
			글쎄?...뚝 부질러 대답하기는 어렵지만 아마 조금 다를 것같은 생각이 든다.<br />
			B채비의 운용에서는 포인트마다 밑밥을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일 것같다.<br />
			<br />
			임의의 포인트한 곳을 그림으로 그려보았다.(그림6, 예를 들어 이른 곳. 참조)<br />
			<br />
			갯바위 곶부리를 끝으로 수중여가 산재되어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갯바위 형상은 감성돔낚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7px;">
				<tbody>
					<tr>
						<td>이러한 형상을 가진 포인트는 표면조류와 속 조류의 구분이 정확하게 이루어지게 된다.<br />
						<br />
						때문에 이러한 곳에서의 밑밥은 건식용 집어 제1봉의 비율로 하고 밑밥용 크릴새우의 량을 7로 혼합하여 @로 표시된 조류흐름으로 보아 포인트 상류측에 마치 소나기가 오 듯 분산하여 뿌려줌으로써 입자기 가는 건식 용 집어 제는 표면조류를 타고 흘러가고 입자가 굵은 밑밥용 크릴새우는 흘러 내리면서 강한 속조류(지류대)에 휘 감겨 감성돔의 취이활동을 돕게 된다.</td>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oundimage14_12.gif" style="width: 304px; height: 209px;" /></td>
					</tr>
				</tbody>
			</table>

			<p>만약 이러한 조건에서 집어 제와 밑밥용 크릴새우가 찰지게 뭉쳐진 밑밥을 주걱으로 떠서 풍덩풍덩 던져넣게 되면 뭉쳐진 밑밥은 빠른 속도로 침강하여 바닥 층에 쌓이게 된다.<br />
			<br />
			그렇게 되면 물속 강한 지류대를 이용하여 감성돔공략에 나서는 B채비의 자연스러움과 그냥 바닥층 한 곳에 머물고있는 뭉쳐친 밑밥과는 서로의 앙상블을 이루지 못할 뿐더러 강한 지류대에 휘감겨 떠오르는 먹이감에 반응을 보이던 감성돔의 유혹에도 밑밥으로써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br />
			<br />
			또 다른 곳을 보자.</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7px; height: 198px;">
				<tbody>
					<tr>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oundimage14_13.gif" style="width: 298px; height: 195px;" /></td>
						<td>그림7,에서 보는 곳은 포인트가 갯바위 가장자리에서 다소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므로(통영군 추도 샛바람강정) 이러한 곳에서의 밑밥은 전자와는 또 다른 모양 세를 보여준게 된다.<br />
						<br />
						이러한 조건에서는 미끼와 밑밥의 동조가 절대적이므로 미끼와 밑밥이 서로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서로 뒤를 따라야하는 것이 원칙이라 할 수 있다. 또 한, 밑밥을 혼합할 시에도 습식용 집어 제 1봉과 밑밥용 크릴새우 5개의 비율로 부드럽게 혼합하고 찌가 흘러가야할 지점의 상류측에 투입하는 것이 좋다.</td>
					</tr>
				</tbody>
			</table>

			<p>밑밥의 투여지점을<strong> &quot;찌가 흘러가야 할 지점의 상류측&quot;</strong> 으로 선정하는 것은 밑밥의 상태가 집어 제와 밑밥용 크릴새우가 찰지게 뭉쳐지지 않은 상태인 경우와 밑밥용 크릴새우만으로 밑밥을 사용할 경우를 말함 이지만 이와 반대로 집어 제와 밑밥용 크릴새우가 이미 찰지게 뭉쳐진 상태라면 그림에서 찌의 위치와 밑밥투여지점의 위치를 바꾸어 생각하면 이치가 맞을 것만 같다.</p>

			<p>&nbsp;</p>

			<p><strong>* 미끼가 포인트로 진행되기까지와 파이팅!! </strong></p>

			<p><br />
			밑밥을 사용할 때 우리들은 밑밥으로 던져진 크릴새우가 쇠붙이인 낚시바늘을 달고 가라앉는 미끼크릴새우보다 항상 침강속도가 빠르며 지류대를 받아 부상할 경우에도 미끼보다 밑밥용 크릴새우가 빠르게 부상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br />
			<br />
			때문에 미끼가 밑밥을 뒤 따를 수 있는 것이다.<br />
			<br />
			또 한, 똑같은 조건에서 미끼와 밑밥용 크릴새우가 침강할 때에도 침강하는 각도가 각각 다르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아무런 저항없이 조류에 실려 가라앉는 크릴새우는 조류가 연출하는 각도를 가지며 침강하겠지만 미끼는 목 줄과 원 줄이 감당하는 조류의 저항, 그리고 운영자가 요구하는 뜻에 따라 움직이게 되므로 아무리 자연스럽게 채비를 내린다고 하여도 아무련 저항없이 침강하는 크릴새우보다 침강하는 속도와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br />
			<br />
			정상적인 조건에서 우리는 갯바위 가장자리를 쓸고 나아가는 조류에 한줌(한 주걱)의 밑밥, 혹은 밑밥용 크릴새우를 던진 다음 그 밑밥이 혹은 밑밥용 크릴새우가 떠 내려가는 거리와 모습이 감추어질 때까지의 시간을 카운트해야 한다. 하나, 둘, 셋, 넷, 다섯....<br />
			<br />
			맑은 물에서 던져진 크릴새우가 모습을 감추게 되면 최소한2m이상은 내려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다음으로 생각해야 되는 것은 크릴새우가 모습을 감추게 될 때까지의 시간에 얼마만큼의 거리를 흘러갔는가를 어림잡아야 한다.<br />
			<br />
			다시 정리하자면 크릴새우가 모습을 감출 때까지의 시간이 임의로 센 숫자의 다섯에 해당한다고 가상하자. 그리고 크릴새우가 모습을 감춘 지점이 처음에 크릴새우를 투입한 지점에서 약 3m지점이라면 그 상황에서는 크릴새우가 3m를 흘러가면 2m정도 가라앉는다는 주먹 구구 셈이 나온격이된다.<br />
			<br />
			따라서 20m전방의 8m수심 층에 위치한 수중 여에 밑밥용 크릴새우를 보내려면 (8/2)X3=12. 즉, 임의의 포인트에서 12m정도 떨어진 곳에 밑밥용 크릴새우를 투입하면 된다는 답이 나온다.<br />
			<br />
			또 한, 임의의 카운트 수가 다섯일 때 크릴새우는 2m정도 침강하였고 약 3m를 흘러갔으므로 선정된 지점에 밑밥을 투여한 다음 전자와 같이 카운트를 해 나가면 던져진 크릴새우(밑밥)의 위치를 어림 잡을 수 가 있게 된다.<br />
			<br />
			채비의 경우에는 밑밥의 침강 속도 수치에서 약 3~40%감한 속도를 주어 밑밥투여지점에서 약 3~4m 떨어진 곳에 투입하면 된다.</p>

			<p>(이러한 방식은 수학적으로 정확한 이론이 아니며 필자가 나름대로 계산하여 사용해 오는 방식임으로 사실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한, 크릴새우가 1m도 체 내려가지 않아서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구태여 필자의 B채비를 사용하지 않고 그 이상의 채비를 사용해도 잦은 입질을 기대 할 수가 있습니다.)</p>

			<p>이렇게 하여 임의의 포인트와 밑밥을 투여해야 할 지점이 선택되었다면 먼저 서너주걱의 밑밥을 선정된 지점에 투입한 다음 낚시바늘에 미끼를 끼운다.<br />
			<br />
			그리고 또 다시 두어 주걱의 밑밥을 선정된 지점에 투입하고 그 밑밥이 사라질 때 쯤에 밑밥이 투입된 곳에 미끼가 끼워진 채비를 투여한다.</p>

			<p>&nbsp;</p>

			<p><strong>-----그리고 또 다시 두어 주걱의 밑밥을 선정된 지점에 투입하고 그 밑밥이<br />
			사라질 때쯤에 밑밥이 투입된 곳에 미끼가 끼워진 채비를 투여한다.----- </strong></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5px;">
				<tbody>
					<tr>
						<td>
						<p>다음으로 채비 내리기가 전개되는 것이다.<br />
						<br />
						이해를 돕기 위하여 그림으로 담아 보았다. 그림8,은 앞에서 언급한 그림7,의 연장이다.<br />
						<br />
						먼저 투입된 밑밥<strong>a-1</strong> 이 <strong>a-2</strong> 위치쯤에 도달할 때 <strong>1</strong> 과같이 채비내림을 시도한다.<br />
						<br />
						채비의 미끼는 먼저 내려 진행 중인 밑밥을 뒤 따르지 못하므로 채비가 어느 정도 내리고 찌의 위치 또한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생각할 때쯤 <strong>3</strong> 과 같이 원 줄에 제동을 걸어 채비내림을 억제시켜 준다.<br />
						&nbsp;</p>
						</td>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oundimage14_14.gif" style="width: 297px; height: 194px;" /></td>
					</tr>
				</tbody>
			</table>

			<p>(이 때 찌의 반응은 약간 물 속으로 감겨서 멈추게 된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찌가 잠기지 않으면 미끼는 잡어 들에게 처리된 상태이므로 다시 시도해야 한다.)</p>

			<p>다음으로 내려올 밑밥과 동조를 위하여 대기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br />
			<br />
			이렇게 하여 찌의 움직임이 멈추게 되면 제 빨리 멈춘 찌 전방에 한 주걱의 밑밥을 흩어짐 없이 투입하고 밑밥이 가라앉는 거리와 깊이를 카운트한 다음 <strong>4</strong> 와 같이 채비 내리기를 진행시켜 <strong>b-3</strong> 에서 <strong>b-4</strong> 에 이러는 밑밥과 동조를 하여 파이팅을 바라보게 된다.<br />
			<br />
			여기서 <strong>3</strong> 과같이 원 줄에 제동을 걸 때, 과연 <strong>자신의 채비가 어느 정도 깊이에 머물고 있으며 다음으로 투입되는 밑밥과 어느 정도 수심 층에서 동조를 이룰 수 있는 것일까</strong> 하는 의문이 생길 것도 같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밑밥내림과 채비내림에 카운트가 적용되었다면 자신의 계산력이 얼마큼 빠른가 하는 숙제도 함께 주어지게될 것같다.<br />
			<br />
			이러한 테크닉이 <strong>&quot;-B 釣法&quot;</strong> 의 기본 테크닉이며 주의 환경과 여건에 따라 그 방법론이 달라짐은 물론이다.<br />
			<br />
			앞에서 느낀 것과 같이 B채비의 기본채비구사및 운영체재를 이해하였다면 이제 주어진 기본적인 B채비를 변형하여 사용하는 방법등을 논해보자.<br />
			<br />
			예를 들어 그림7,과 같은 포인트에서 그림7,에서 주어진 수심 층 8m내외를 무시하고 수심 층이 10m정도로 다소 깊은 곳이라고 가상하자.<br />
			<br />
			조류의 흐름 또 한, 카운트 수 다섯에 약 3m정도 흘러가는 곳이 아니고 조금 더 빠른 흐름이 이어지는 곳이라고 가장한다면 우리들은 분명 기본의 B채비를 약간 변형시켜야 할 것도 같다.<br />
			<br />
			옆에서 보는 그림9,의 채비 도는 수심 층이 다소 깊고 조류의 흐름이 약간 빠른 곳에서 적용되는 B채비이다.</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7px;">
				<tbody>
					<tr>
						<td>
						<p>기존의 B채비와 비교하여 보면 달라진 것은 도래를 묶은 원 줄의 짜투리에 -G2봉돌(좁쌀2호봉돌)한 개 더 취부한 것뿐이다.<br />
						<br />
						자투리에 -G2봉돌한 개를 추가하여 취부한 것은 원 줄을 조금 더 깊게 내리기 위해서 이다.<br />
						그렇다면 차라리 B봉돌의 위치에 2B봉돌을 취부 하면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같다.<br />
						<br />
						그러나 2B봉돌 한 개가 받아들이는 조류의 저항보다 비록 작지만 2개의 봉돌이 받아들이는 조류의 저항이 더 크다는 것을 무시하면 안된다.<br />
						<br />
						목 줄에 분납을 하는 이유도 미세한 조류의 저항을 조금이나마 많이 받아 목 줄의 경사각을 유지시키자 하는 것에 목적이 있지만 일부 꾼들은 조류의 흐름이 빠르다고 , 혹은 목 줄이 위로 떠 오르지 않을 까 하는 노파심에 목 줄에 2개 혹은 3개의 작은 봉돌을 분납하여 사용한다. 크게 잘 못된 방법이란 것을 이 기회에 확실히 기억해두자.<br />
						(조류의 흐름이 이어질 때 목 줄에 분납을 하면 할 수록 목 줄은 조류의 많은 저항을 받게 되므로 미끼가 진행해야 할 방향을 잃어버리게 된다.) &nbsp;</p>
						</td>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B_02.jpg" style="width: 238px; height: 322px;" /></td>
					</tr>
				</tbody>
			</table>

			<p><br />
			때문에 한 개 의 2B봉돌보다 비록 작지만 2개의 분납된 봉돌이 조류의 저항을 많이 받게 되므로 원 줄을 더 빨리 더 깊이 내리게 되는 것이다.<br />
			<br />
			그 다음으로 선택되는 것이 목 줄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br />
			<br />
			아무래도 깊고 조류가 빠른 곳에서는 미끼의 매체도 언청난 조류의 저항을 받게 되어 미끼가 밑으로 내려가면 갈 수 록 그 속도는 가증된다. 그러므로 목 줄이 짧게 되면 역시 조류의 저항을 받아 흐르는 미끼가 윗 채비의 방해를 받게 되므로 쉽게 자연스러움을 잃어버리고 또 한 제 갈 길을 선택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다소 목 줄의 길이가 더해진다면 미끼의 그나마 제 역활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618px;">
				<tbody>
					<tr>
						<td><img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image/soundimage14_16.gif" style="width: 286px; height: 168px;" /></td>
						<td>여기서 한가지 더 첨가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이러한 B채비를 콘트롤할 수 있는 낚시대가 요구되지만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므로 굳이 낚싯대까지 맞추어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알아야 하므로 약간의 상식을 논해본다.<br />
						<br />
						릴 찌 낚시에서 낚싯대와 원 줄, 그리고 목 줄의 바란스가 맞아야 한다는 것을 홈페이지/중 등반/장비/원 줄과 목 줄/에서 알 수 있었다.<br />
						&nbsp;</td>
					</tr>
				</tbody>
			</table>

			<p>갯바위 감성돔 릴 찌 낚시에서 사용되는 릴 찌 낚싯대는 모두가 잘 알고 있고 또 적절히 그 환경에 맞는 낚싯대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낚싯꾼들은 초릿대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있는 것같아 약간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br />
			<br />
			낚싯대는 이하여종을 막론하고 그 생명은 초릿대 끝에 있으므로 초릿대끝이 약간 부러졌다고 해서 그냥 그 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하게되면 B채비와 같은 섬세한 채비의 운용이 어렵게 된다.<br />
			<br />
			B채비와 같은 섬세한 채비의 운용도 그렇겠지만 아무래도 손으로 원 줄을 당겨 뒷줄을 견제하는 것 보다는 낚싯대 초리끝으로 원줄을 견제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고 섬세하기 때문이다. 낚싯대의 초리끝이 휘어지는 것으로 감지하여 운영 자는 미끼의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채비의 흐름에 제동을 걸 때에도 섬세한 초리끝은 투박한 손의 작용보다 훨씬 가볍고 부드럽게 채비를 잡아주기 때문이다. -end-<br />
			&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첨부이미지" src="http://kms.seafishing.kr/kms_config/member/sound/sound11_15/table_s02.gif" /></p>

			<p>&nbsp;</p>
			</td>
		</tr>
	</tbody>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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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문수의 -B 釣法 <2>	바다~	5878	0	0	2014-08-18
1		김문수의 -B 釣法 <1>	바다~	9452	0	0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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